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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속에 살다.

by (*&%^*&()()(*)%$$#@ 2022. 7. 9.

나는 많은 공간속에 살아간다.

집이라는 공간, 직장이라는 공간,

더 나아가 지금을 살아가는 현재라는 공간.

수많은 공간과 공간을 지나오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

그 공간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많은 꿈을 꾼다.

나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말그대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영화 점퍼는 공간을 초월할 수 있지만 시간을 초월하진 못한다.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다시 미래로,

또는 한국에서 점심을 LA에서 디너를 미래에서 아침을.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는 바로 신의 영역일 것이다.

 

신은 시간의 제약도 없고, 공간의 제약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신이 되고 싶어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많은 공간속을 오가면 많은 시간속을 들여다보며,

많은 즐거움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다보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정말 나는 어뚱한 면이 있는거 같다.

오늘이라는 공간속에서 지루한 한 하루의 단편속에서,

어뚱한 상상을 해본다.ㅁ